올해 가계부채 1300조 전망… 정부주도 '가계부채 관리협의체'서 맞춤형 대책 나올까 올해 국내 가계 빚은 올해 1분기 기준 122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이런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중에는 가계부채 규모가 13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와중에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가계부채 관리협의체'(가계부채TF)가 6개월만에 재개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관계기관간(금융당국과 국토부)의 입장 차가 커 효과적인 정책 합의는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9일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에 대한 정보와 인식을 공유, 여러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토교통부 등 이른바 가계부채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