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T

갤럭시 노트 7, 잇따른 폭발사고

스눞히 2016. 8. 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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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 잇따른 폭발사고>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가 잇따르는 '폭발 의혹' 게시물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며, 초기 제품의 배터리 결함문제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오후 커뮤니티 '클리앙' 게시판에 '노트7 배터리'라는 게시물로 3번째 폭발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회사 여직원의 새로 산 노트7가 진짜 인터넷에서 본 사진처럼 타버렸습니다. 충전중도 아니고 사내 카페테리아 테이블위에서요. 삼성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119처럼 빨리와서 수거해갔네요. 불과 1시간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 소식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 역시 기기자체의 결함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25일에도 배터리 폭발로 그을린 갤럭시노트7 골드플래티늄 모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카카오스토리에 올려졌다.

한 네티즌이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갤럭시노트7 폭발이 또 있었네요. 제 지인이다. 혹시 모르니 꼭 정품 충전기 사용하고, 충전 때는 몸과 먼 곳에 두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4일 제기된 노트7 블루코랄 모델 폭발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커뮤니티 뽐뿌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오늘 새벽 남자친구의 노트7이 충전 중 터졌다”며 “19일 개통해서 사용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새벽에 타는 냄새와 연기 펑하는 소리에 깼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당사자라 밝힌 네티즌이 삼성 측에서 제품을 수거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진행과정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들을 수거해 원인을 찾고 있다. 원인이 찾아질 때까지는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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