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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재신임 공식 발표

스눞히 2016. 11. 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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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에서 내년에도 김성근 감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는 11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 이글스는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인 2017년까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유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와 더불어 선수단 체질 개선을 위해 프런트 혁신을 통한 구단 전문성 강화, 이글스 문화 재정립 작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운영 부문에는 신임 단장이 영입 됐는데 전문 야구인인 박종훈 전 LG트윈스 감독(現 고양다이노스 본부장)을 발탁했다.

 

이를 통해 김성근 감독에게는 1군 감독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박종훈 신임단장은 선수단 운영의 전반적인 관리 부분을 맡아 내부 유망주 발굴과 선수단의 효율적 관리를 진행한다는게 목표로 풀이된다.

 

현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은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다.

 

그는 기존 구단 지원업무를 비롯해서, 서산 2군 연습구장 증설, 신축구장 건립 등 구단 인프라 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한화 이글스는 선수단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진단을 통해, 명문 구단 도약을 위한 운영 방향 개혁, 전문성 강화, 이글스 문화 재정립 등의 내용을 담은 ‘강팀 도약을 위한 New Challenge’도 선언했다.

 

김신연 대표이사는 “한화이글스는 ‘강팀 도약을 위한 New Challenge’전략 실행을 통해,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구단 전반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이며, 팬들의 열망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한화이글스에 더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 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화 이글스라는 팀이 내년에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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