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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거절한 진정한 여왕 김연아

스눞히 2016. 11. 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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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CF 감독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뒤 정부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KBS는 김연아가 CF 감독 차은택씨의 주도로 정부 예산을 따낸 늘품체조 시연 행사에 초청 받았으나 이를 거절해 문체부로부터 보복성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체조협회가 김연아를 초청했다.


김연아 에이전트인 올댓스포츠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늘품체조행사 참석을 구두로 제안 받았는데 당시 김연아가 평창올림픽과 유스올림픽 관련 활동으로 정신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5년에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당시 측근은 장씨로부터 김연아씨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장씨의 측근은 “(장시호씨가) 김연아는 찍혔다고 했다”며 “왜냐고 물었더니 ‘찍혔어, 안좋아’라고 얘기했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그 이후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지만 김연아는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정하는 2015년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당시 김연아는 12명의 후보 중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최종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배제됐다.


이 일을 계기로 팬들의 비난이 빗발쳤고 2016 스포츠 영웅을 뽑을 때는 김연아가 선정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80%가 넘는 국민이 피겨여왕을 추대했으나 말도 안되는 규정으로 그녀를 스포츠 영웅에서 제외시킨것은 과연 어떤 이유에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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