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내각부는 30일 7월 실업률이 3.0%로 전달(3.1%)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시장의 예상치(3.1%)를 밑도는 것이면서 1995년 5월(3.0%) 이후 21년여만의 최저치다. 아베 총리가 2차 집권한 2012년 이전만 해도 실업률은 5%대를 넘나들었다. 노동시장에 일자리가 넘쳐나다 보니 올해 3월 졸업 대학생의 취업률은 97.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업률: 만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노동을 할 의지와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에 놓인 사람들의 비율 실업률(%):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100 취업률(%): (취업자수÷노동력인구)×100 이번 ‘최저 실업률’은 아베노믹스의 최대 성과로 불린다. 허나 일본에서는 이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