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T

합법적 도박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가능한가?

스눞히 2016. 11. 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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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에서 특히 그 상황이 심각한 확률형(뽑기형) 게임 아이템 자율규제 정책협의체가 첫 회의를 연다. 


정책협의체엔 법률, 경제, 교육, 게임개발 등 각계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이용자 및 소비자단체 대표, 청소년 전문가,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확률형 게임 아이템 자율규제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확률형 게임 아이템과 관련해 정치권과 이용자들이 업계를 보는 시선은 곱지 못한 상황이다.


사실상 엄청난 금액을 들여 투자를 해야 원하는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그것 조차 확정적 인것이 아니라 확률에 의한 것이라 도박과 다를바 없다는 여론이 짙다.


최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게임 ‘데스티니차일드’에서 아이템 확률 논란이 불거졌다. 


수천만원을 들여 캐릭터 카드 뽑기를 진행했다는 게이머가 게임회사 측이 공지한 최고급 5성 캐릭터 뽑기 확률에 문제가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각종 문의가 빗발치자 회사 측은 ‘확률 공지에 있어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는 책임 인정과 함께 결제금액 전체의 보상을 시행했고, 게이머들의 신뢰는 돌이킬 수 없게 된 상황이다.


2016/11/11 - [시사/IT] - 슈퍼문, 68년만 해수면 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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