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

제주도 성당 살해 중국인, 범행 전날 종교시설들 배회

제주도 성당 살해 중국인, 종교시설들 배회 명절 추석 아침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제주도 성당 신자를 살해한 중국인의 행적이 밝혀졌다. 그는 범행 전날 흉기를 들고 다른 종교시설들을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행적을 분석해 본 결과 이번 사건이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첸씨는 17일 오전 8시45분쯤 제주시 연동의 모 성당에서 기도하던 김모씨(61·여)를 세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 "칼로 찌른 사실이 있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상해할 마음으로 찔렀는데 사망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칼로 사람을 어려차례 찔렀으면서도 사망할 줄 몰랐다는게 말이나 되나? 그는 범행 ..

시사/국제 2016.09.19

제주도 해녀 세계 유산(유네스코) 등재 작업 착수, 그리고 일본 아마

우리나라의 자랑중 하나인 제주 해녀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를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ㆍ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한 데 이어 해녀어업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농림수산 분야의 국제기구로, 1945년 10월에 설립된 최초의 유엔 전문기구이다.(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 제주도는 제주해녀어업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주해녀어업 보전 및 활용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주..

시사/국제 2016.09.05

제주도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어패류 주의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도 연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었으며, 어패류 섭취 시 각별한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Vibrio vulnificus;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어 상처감염증(wound infection) 또는 원발성 패혈증(primary septicemia)이 유발된다.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와 복통, 하지 통증과 함께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감염 경로는 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20°C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만성 간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잘 감염된다.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어패류나 바닷물, 갯벌에 들어..

시사/사회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