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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무료로 분양된 강아지 키워보니 늑대

미국 애리조나주 투스콘에 사는 한 대학생은 몇 년 전 우연히 '강아지 무료 분양'이라는 광고를 봤다. 그는 그 길로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 받았고, '네오'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그런데 그 강아지의 뭔가 행동이 이상했다. 늘 비정상적일 정도로 주변을 경계했고, 자동차에서 배변을 하는가하면, 종종 집 울타리를 뛰어넘어 이웃집으로 탈출하곤 했다. 사람들과 눈을 맞추는 것도 극도로 피했고, 보통 개들이 좋아하는 놀이도 잘 하지 않았다. 이상한 미심쩍은 마음은 이웃 주민들도 마찬가지였다. 매체와 인터뷰한 이웃의 한 주민은 "주인이 울타리를 더 높게 세워 나가지 못하도록 했지만 울타리를 물어뜯거나 하면서 결국 탈출했다"고 말했다. 결국 네오는 동물보호단체로 데려갔고, 그 결과 일반적인 개가 아니라고 최종적으로 확..

시사/국제 2016.10.14

현대 쏘나타 미국에서 엔진 결함 소송 보상 결정

현대자동차가 엔진 꺼짐, 발화 위험 등 결함 논란이 일고 있는 세타 엔진을 탑재한 2011~2012 쏘나타의 미국 소비자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해 구매 고객 모두에게 수리 비용을 전액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보상 대상에 지난해 미국에서 리콜한 2011~2012 쏘나타 뿐 아니라 2013~2014 생산 분량도 포함해 문제가 광범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소송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세타 II 2.0ℓ·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11~2014 쏘나타 차량으로, 커넥팅로드 등 엔진 부품의 문제로 엔진이 작동을 멈추거나 소음이 났고, 이런 결함을 숨긴 채 차량을 판매해 소비자보호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보증 기간이 남았는데도 엔진 문제를 운전자가 차량 관리를 제대로 하..

시사/국제 2016.10.09

미국의 대북 강경 발언, 핵우산은 무엇인가?

미국의 대북 강경 발언, 핵우산은 무엇인가? 1. 핵우산의 개념 핵우산(核雨傘) - nuclear umbrella 핵무기 비보유국이 핵공격을 받았을 때 핵을 보유한 동맹국이 대신 보복해준다는 개념이다. 미국의 중요한 동북아 전략 중 하나로 핵 확산 금지조약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가입한 국가들은 자국의 안보를 위해 핵보유의 유혹에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특히 핵 보유·개발국에 가까이 있는 한국, 일본 같은 국가들은 더욱 그런데, 이들은 모두 마음먹는다면 핵무장을 할 만한 역량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비핵 동맹국들을 효과적으로 달래기 위해 나온 방법. 미국은 이미 수차례 한국과 일본이 핵우산 아래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발언했다. 두 나라의 인구 구조와 도시화를 감안해 핵무기가 아니라 생화학무기가 사용되..

시사/국제 2016.09.10

북한 핵실험에 미국 강경 대응, 오바마 직접 발언

북한 핵실험에 미국 강경 대응, 오바마 직접 발언 미국 정부와 의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전례 없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응이 가장 눈에 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면서 "추가 대북제재를 포함한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북측의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듯 '미국은', '우리는' 식의 애매한 표현보다는 이례적으로 '나'라는 1인칭 화법을 주로 사용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 사실을 거론하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를 포함해 확장 억지력 제공 등 구체적인 동맹방어 대책도 제시했는데 그가 지금까지 핵..

시사/국제 2016.09.10

미국서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로 주택화재 가능성

미국서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로 주택화재 가능성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주택 창고에 전소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캐롤라이나 지역 wmbf뉴스는 8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일어난 창고 전소 화재의 원인이 갤럭시 노트 7의 폭발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wmbf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웨슬리 하트조그 씨는 갤럭시 노트7을 충전기에 연결해둔 채 딸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잠시 집을 비웠다고 한다. 그러나 하트조그 씨가 일을 마치고 귀가 했을때는 집이 불에 타고 있었고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었다. 하트조그씨는 “소방관들이 창고에 무언가 전원에 연결한 것이 있었냐고 물었다”며 “창고안에서 갤럭시 노트7을 충전하고 있었고, 공기 압축기도 전기 코드에 꼽아 놓았지만 전원은 꺼놓은 상..

시사/IT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