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엌에서 나타난 얼굴들 1971년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벨메즈라는 마을에 마리아 페레이라 고메즈라는 여성이 살았다. 8월 23일, 마리아의 손자가 부엌 바닥을 보고 기겁을 하는걸 보고 마리아도 그곳을 바라보니 놀랍게도 부엌 바닥에 사람의 얼굴이 나타났다. 놀란 마리아는 그것을 지우려고 여러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마리아의 남편도 애를 써보았으나 소용이 없자 결국 그는 얼굴 형상이 나타난 바닥을 시멘트로 발라버렸다. 그러나 며칠후, 그 곳에서는 사람 얼굴 형상은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놀라고 두려웠던 마리아의 남편은 결국 바닥을 다 부순뒤에 또 다시 시멘트를 발라서 바닥을 새로 만드는 공사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안되어서 다시금 얼굴 형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위치는 부엌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