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달에서 지구를 하루동안 바라본다면 어떻게 변할까? 2009년 달과 충돌해 임무를 다한 카구야는 달 표면의 지형,중력 등 다양한 조사를 위해 2007년 발사됐다. 카구야의 정식 프로젝트명은 ‘셀레네’(Selene)로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을 의미한다. 앞으로 일본은 2년 후에 카구야 2호를 쏘아올려 달 탐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달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촬영한 HDTV 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6월까지의 사진과 영상본이다. 과거에도 일부 공개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그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본도 모두 담아 인터넷에 내놓았다. 공개된 자료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