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서 내년에도 김성근 감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는 11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 이글스는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인 2017년까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유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와 더불어 선수단 체질 개선을 위해 프런트 혁신을 통한 구단 전문성 강화, 이글스 문화 재정립 작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운영 부문에는 신임 단장이 영입 됐는데 전문 야구인인 박종훈 전 LG트윈스 감독(現 고양다이노스 본부장)을 발탁했다. 이를 통해 김성근 감독에게는 1군 감독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박종훈 신임단장은 선수단 운영의 전반적인 관리 부분을 맡아 내부 유망주 발굴과 선수단의 효율적 관리를 진행한다는게 목표로 풀이된다. 현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은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