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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왜 먹어야 할까?

스눞히 2017. 2. 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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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를 구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기생충이 거의 사라졌지만,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유기농 채소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기생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 기생충 ‘요충’은 오직 사람을 숙주로 하는 기생충이며, 항문 주위를 긁거나 오염된 침구, 옷, 가구를 만질 때 요충알이 손에 묻어 구강을 통해 감염된다. 


기생충은 몸의 영양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복통이나 설사, 빈혈, 피로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충제는 몸속에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경우 기생충을 없애는 약이기 때문에 ‘불편 증상’이 없다면 먹어야 하는 약은 아니다. 


감염에 대비해서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사람?


- 기생충 감염 증상 항문 가려움증, 복통, 설사, 빈혈 등의 증상

- 냉동살균 처리되지 않은 활어회, 육회, 채소 등 생식을 많이 하는 사람

-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에 오염된 음식, 물을 먹거나 흙을 만진 사람

- 동물 기생충 감염 위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

-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지 않은 사람

-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 모기나 파리 등 작은 곤충에 물린 사람


구충제를 복용하면 안 되는 사람?


- 임산부 : 구충제의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성분은 임산부 금기 성분

- 2세 미만의 소아 

-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의사와 상담 필요.


구충제의 올바른 복용법


약국에서 구매하는 구충제는 요충을 비롯한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분선충 등 대부분 기생충을 구충할 수 있다. 


구충제는 알벤다졸 성분과 플루벤다졸 성분 2가지, 1알을 식사시간과 관계없이 물과 함께 먹거나 씹어 먹으면 된다.


알벤다졸 제제 성분은 요충 알을 죽이지 못해 7일 후 한 알 더 복용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질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며, 야생에서 무분별하게 채취한 동식물을 함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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