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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날리는 흑마늘 만드는 법과 효능

스눞히 2017. 4. 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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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늘을 먹으면 좋다.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내는 성분인 알린은 우리 몸속의 단백질과 결합해 알리신, 알리신은 페니실린보다 더 강력한 살균, 항균력이 있어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과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마늘의 주성분인 ‘다이알릴다이설파이드’라는 성분은 항균력과 소화촉진, 동맥경화 예방, 고혈압 및 뇌졸중 예방, 뇌 대사촉진과 항암효과 등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마늘은 다른 채소에 비해 칼슘과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항피로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1이 함유.


- 세계에서 인정한 ‘마늘의 효능’


1. 세균성 질병 예방 

마늘의 알리신은 12만 배로 묽게 해도 결핵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균 등에 대해 항균작용. 

마늘은 감기나 식중독, 피부병 등 각종 세균성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고기 등을 보관할 때에도 살균 작용을 한다.


2. 강장작용과 피로회복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알리티아민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저장되어 흡수력이 높아져 신진대사를 원활하고 체력을 증진, 피로 회복 등 뛰어난 강장작용을 한다. 마늘의 스콜디닌이라는 성분도 강장과 근육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세계 10대 항암식품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수많은 동물실험을 통해 생마늘이 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일본 과학자들의 연구에서는 생마늘이 쥐의 유방암을 완전히 억제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상동성 내 두 지방을 비교 결과, 마늘을 먹지 않는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위암에 걸릴 확률은 마늘을 잘 먹는 사람의 12배나 높았다.


4.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므로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억제하고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로나 린다 연구팀의 결과에 의하면 마늘 추출물을 하루 1g씩 복용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60∼70% 줄었다.


- 숙성 마늘(흑마늘)의 효능 및 만드는 법


생마늘은 특유의 냄새와 아린 맛으로 인해 섭취가 제한적, 마늘을 숙성시키면 흑색으로 변하면서 마늘의 자극적인 맛과 냄새가 사라지며, 쫄깃한 식감과 단맛은 증가하여 마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마늘을 60℃, 15일 이상 숙성, 갈색에서 흑색으로 변해 흑마늘이 되는데, 숙성마늘에는 숙성항산화물질인 유기산, 폴리페놀과 S-알리시스테인이 증가한다. 

숙성마늘 일일 섭취 권장량 2.5쪽~3쪽이 적당하다.

농촌진흥청은 숙성마늘이 봄철 환절기에 찾아오는 피곤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숙성 마늘 추출물을 생쥐에 먹여 고강도 운동을 시켰을 때 운동 수행능력이 65% 향상되고, 피로 물질 생성량은 22% 감소했다.


- 가정에서 숙성마늘(흑마늘) 만드는 법

일반 가정의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을 활용하여 15일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전기밥솥의 보온 온도는 75±3℃이다. 

식품 건조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10일 정도 건조시키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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