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자동출입국 심사, Global Entry 신청 및 장단점 알아보기

스눞히 2017. 1. 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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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출입국 심사, Global Entry 신청 및 장단점 알아보기>


미국 자동 출입국 심사 제도인 Global Entry 는 미국에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는 정말 편리한 제도입니다.


일단 등록이 완료되면 키오스크에서 입국심사를 할 수 있고, 긴 입국심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국심사관을 아예 안거치는 건 아니고, 가벼운 질문 정도를 던집니다.

경우에 따라 가라고 하기도 합니다.

출장자가 많은 메인 공항인 SFO, LAX, SEA, ATL, JFK, ORD, DFW 등에서는 대부분 프리패스

 

다만, Business Traveller가 적은 공항(괌, 하와이 등)은 Global Entry로 오면 질문이 길어집니다.

한국사람도 Global Entry가 가능하냐고 묻는 심사관도 종종 있습니다. 

  

B1/B2 비자 및 ESTA로 가는 경우 인터뷰 시 Global Entry를 신청하는 이유(사업, 가족방문 등)를 설명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승인이 됩니다.


제 주변에도 GE가입을 추천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두 대만족입니다. 

대신 입국과 관련하여 조건이 달려있는 비자, 학생(F), 교환(J) 등은 프리패스가 안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신청 금액은 $100이며, 5년간 유효합니다. 


신청 비용이 있다보니, 자주 가는사람에게 유용합니다.

 

<Global Entry 신청과정>


1. SES에서 신청


http://www.ses.go.kr/ses/main.ses

 

2. 미국 GOES 에서 신청  

https://goes-app.cbp.dhs.gov

 

3. 승인 후 예약 후 미국 주요 공항에서 인터뷰 

(가능 공항 위치 - https://www.cbp.gov/travel/trusted-traveler-programs/global-entry/enrollment-centers)

 

4. 인터뷰 후 Global Entry 이용 (요즘엔 널널해져서 조금만 일찍 준비해도 웬만한 공항은 appointment 잡기가 쉬움)

 


<Global Entry 이용 장점>

 

1. 인터뷰 줄을 설 필요가 없음. KIOSK 이용. 수십번 이용했지만, 붐비는 상황은 한두번 그것도 일반줄보다 빠름.

 

2. 비행기에서 서류 작성 불필요 (키오스크에서 입력)

 

3. 공항에 따라서 Global Entry 전용 Custom 출구 -> 엄청 빨라짐.

 

4. 미국적기 이용시 TSA PRE 서비스를 이용 가능

TSA PRE전용 보안검색 라인이 별도로 있어 빠른데다가 벨트나 신발 안벗어도 되고, 노트북도 안꺼내도 됨.

항공사에서 예약시 Known Traveller Number(KTN)을 입력시

체크인 시 자동 적용 사진처럼 티켓에 TSA PRE라고 찍힘.

아쉽게도 미국적기 외에는 에어캐나다 등 몇곳만 해당되지만, 미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미국적기 외에 탈일이 없;

 

<Global Entry 단점>

 

1. 5년마다 갱신해야 하고, $100 소모

 

2. 미국인들처럼, 별도의 카드를 주지는 않음. 

 

3. 여권이 바뀌어도 5년은 유지되나, 한번 방문해서 갱신

 

  

ps. 홍콩 자동출입국 심사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홍콩은 별도의 등록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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