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초등학생 허은정양 납치 살해 사건 1. 사건 스케치 본 건은 200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금리의 한 농가에 살고 있던 허은정 양(11)을 불량한 남자들이(이 또한 2명으로 추정될 뿐 확실하지 않다) 납치 살해 후 인근 야산에 유기한 사건이다. 5월 30일 오전 4시경, 허 양의 집으로에 강도가 침입하여 허 양의 70대 할아버지를 폭행했고, 허양이 고성 소리에 잠에서 깨어 달려나왔다. 그 후 범인은 허 양을 납치하고 종적을 감추었다. 실종 2주 가량이 지난 6월 12일, 집에서 가까운 야산에서 허 양은 알몸 시신으로 암매장된 채 발견되었다. 유류품들은 시신이 발견된 야산 0.3km 아래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시신의 옷이 벗겨져 있기에 성범죄 가능성도 있었지만 성폭행 흔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