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

한국 부패지수 OECD 9위

한국 부패지수 OECD 9위 세계경제포럼(WEF)이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경쟁력보고서를 통해 국가별 부패지수를 공개했다. WEF의 보고서를 인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부패정도가 심한 국가 11개국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은 9위로 그 그룹 안에 포함됐다. 본 조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41개국 기업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쳐 국가별 부패 순위를 선정했다. 설문조사에는 자국의 공공자금이 얼마나 많이 불법적으로 유용되는지, 정치인의 윤리적인 잣대가 어떻게 평가되는지, 기업들 간에 뇌물은 얼마나 많이 오고 가는지 등의 질문이 포함됐다. 1위. 멕시코 (2.5) 멕시코는 뇌물, 범죄, 언론조작 등 다양한 부패와 사건 2위. 슬로바키아 (2.7) 지난 2011년 정치인, 기업..

시사/국제 2016.10.01

한국 야구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

한국 야구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23세 이하(U-23) 야구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과 한 조로 편성 되었다. 우승국에는 프리미어12(1천380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1천150점)에 이어 69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지급이 되어 국제야구 수준을 판별하는데 있어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다음 달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다. 야구월드컵 조 편성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나마,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배정 되었다. A조의 랭킹을 살펴보면 한국의 세계랭킹이 3위로 가장 높고 베네수엘라 7위, 멕시코 8위, 체코 14위, 파나마 15위, 남아공 35위 순이다. B조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을 ..

스포츠 2016.09.17

한국 소득집중도 상위 10% 증가폭 최고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와 2000년대 후반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상위 10% 소득집중도가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국 중 신자유주의의 발원지이자 금융위기의 시작점이었던 미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이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세계 상위 소득 데이터베이스(The World Top Income Database·WTID)와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상위 10% 소득집중도는 44.9%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주요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범위를 전 세계 주요국으로 넓혀봐도 미국(47.8%)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소득집중도는 소득 상위권 구간에 속한 사람들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

시사/경제 201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