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

[야구]‘턱 골절’ 최재원, 23일 수술 예정, 장시환 문자 사과

KT 장시환의 안면부 사구로 인해 턱 부분에 공을 맞은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턱 골절 수술을 받는다. 최재원은 18일 7회초 1사 2루에서 장시환의 패스트볼(147km)에 왼쪽 턱 부분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곧바로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고 검진 결과 하악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판정을 받은 셈이다. 그는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이동했고 다음날 19일 복합적인 검진을 받았다. 그는 22일 입원해 23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을 받고 약 이틀 후 퇴원할 계획이고, 팀 관계자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까지는 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구를 던진 후 태도 논란으로화제의 중심에 있는 KT 장시환은 최재원에게 문자로 사과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

스포츠 2016.08.20

[야구] 최재원 '안면사구', 프로의식 이대로 괜찮나?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안면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최재원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7회 상대투수 KT의 장시환의 공에 맞아 교체됐다. 그는 7회초 1사 2루 타석에서 장시환의 5구 147km 패스트볼에 왼쪽 턱 부분을 맞고 쓰러졌다. 일어나지도 못한 채 바로 응급차에 실려 후송이 됐고 검진 결과 턱 뼈 골절상을 당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NC에서 삼성으로 넘어가 크게 성장하고 있던 젊은 선수의 부상이라 더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필자가 크게 화가 났던건 바로 사구를 던지고 나서의 장시환의 태도였다. 엄청난 속도의 강속구를 상대에게 던졌고 그게 안면에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마운드에서 글러브를 만지작 거리면서 계속 서성거리고만 있었..

스포츠 201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