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2001년 1.3명 밑으로 떨어진 뒤 15년째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 1.24명으로 2014년 기준 OECD 평균(1.68명)에 크게 못미친다. OECD 34개국 중 우리나라보다 출산율이 낮은 나라는 포르투갈(1.23명)이 유일하다. 15~19세(2014년 1.6명→2015년 1.4명) 20~24세(13.1명→12.5명) 25~29세(63.4명→63.1명) 등 30세 미만에서는 출산율 하락 반면 30~34세(113.8명→116.7명) 35~39세(43.2명→48.3명) 40~44세(5.2명→5.6명) 등 3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출산율 상승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