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시환의 안면부 사구로 인해 턱 부분에 공을 맞은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턱 골절 수술을 받는다. 최재원은 18일 7회초 1사 2루에서 장시환의 패스트볼(147km)에 왼쪽 턱 부분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곧바로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고 검진 결과 하악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판정을 받은 셈이다. 그는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이동했고 다음날 19일 복합적인 검진을 받았다. 그는 22일 입원해 23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을 받고 약 이틀 후 퇴원할 계획이고, 팀 관계자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까지는 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구를 던진 후 태도 논란으로화제의 중심에 있는 KT 장시환은 최재원에게 문자로 사과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