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당 살해 중국인, 종교시설들 배회 명절 추석 아침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제주도 성당 신자를 살해한 중국인의 행적이 밝혀졌다. 그는 범행 전날 흉기를 들고 다른 종교시설들을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행적을 분석해 본 결과 이번 사건이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첸씨는 17일 오전 8시45분쯤 제주시 연동의 모 성당에서 기도하던 김모씨(61·여)를 세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 "칼로 찌른 사실이 있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상해할 마음으로 찔렀는데 사망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칼로 사람을 어려차례 찔렀으면서도 사망할 줄 몰랐다는게 말이나 되나? 그는 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