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래 ‘톈미미(甛蜜蜜·첨밀밀)’의 작사가 좡누씨가 10월 11일 충칭에서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관영 방송인 신화통신은 중국 현대음악의 3대 작사가로 불리는 좡누의 가사는 “전 세계 중국인의 꿈이었다”고 평가했다. 대표곡 톈미미는 ‘꿀처럼 달콤하다’는 뜻으로 가수 덩리쥔(등려군)이 부르면서 유명해졌다. 1996년 장만위(장만옥)와 리밍(여명)이 출연한 영화 ‘첨밀밀’에 삽입돼 전 세계적 사랑을 받았고 이때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남긴 작품만 3000곡이 넘는 생에동안 다작을 했다. 달콤해요. 당신의 미소는 달콤해요 마치 봄바람속에서 꽃이 피는 것 같아요 봄바람속에서 있어요 거기에서 당신을 봐요 당신의 미소는 그렇게 익숙해요 나는 잠시 아무생각도 하지 못해요 아... 꿈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