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액티브X`가 올해로 마무리된다. 국세청은 올해 말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액티브X 구동 프로그램을 없애고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크롬, 사파리 이용자도 연말정산을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설치된 PC를 찾아 헤매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국세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기업, 공인인증기관은 민원 대응에 바쁘다. 현재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IE 7` 이상만 지원한다. 다른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는다. 크롬과 사파리 등 다른 웹 브라우저 사용자가 늘었지만 이에 대한 고려가 없다. 국세청은 2015년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했다.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