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한 달 동안 쓰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처음으로 5GB(기가바이트)를 넘었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를 보면 2016년 4세대 이동통신(LTE) 가입자 1명당 데이터 소비량은 5월 약 4.94GB(5천65MB), 6월 약 4.85GB(4천969MB), 7월에는 5.11GB(5천235MB)로 뛰었다. 국내 이통사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1GB가 1024MB다. LTE(Long Term Evolution) 4G 이동통신 기술로 G는 세대를 의미하는 Generation의 약자다. Long Term Evolution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오랫동안 진화한 것’인데, 장기간에 걸쳐 기존 시스템을 발전시킨 기술이라는 뜻이다. LTE가 3세대 이동통신과 구별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