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삼성전자, 백혈병 공장의 진실

삼성전자가 백혈병에 취약한 공장 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졌다. 삼성전자 공장 근로자들 중 백혈병 환자의 발병 비밀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으면서 삼성전자의 부도덕성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인 반도체 공장 근로자 300여 명이 백혈병 등 희귀성 질병에 걸려 사망하거나, 장애를 갖게 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인체유해 화학물질의 종류가 알려졌다. 최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전자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그간 대중에게 공개를 거부해 온 화학물질 71종 중 61종이 유해화학물질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발암성, 생식독성, 생식..

시사/경제 2016.11.23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불량으로 전량 리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일부 배터리에서 결함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소비자와 사업자들에 판매한 250만대를 전량 새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배터리 문제로 총 35건의 갤럭시노트7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100만대 중 24대꼴로 불량인 수준"이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미 판매된 제품은 150만대가량으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불량률은 0.0024%인 셈이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 사장은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

시사/IT 2016.09.02

갤럭시 노트 7, 잇따른 폭발사고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가 잇따르는 '폭발 의혹' 게시물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며, 초기 제품의 배터리 결함문제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오후 커뮤니티 '클리앙' 게시판에 '노트7 배터리'라는 게시물로 3번째 폭발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당 게시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회사 여직원의 새로 산 노트7가 진짜 인터넷에서 본 사진처럼 타버렸습니다. 충전중도 아니고 사내 카페테리아 테이블위에서요. 삼성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119처럼 빨리와서 수거해갔네요. 불과 1시간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 소식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 역시 기기자체의 결함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25일에도 배터리 폭발로 그을린 갤럭시노트7 골드플래티늄 모델의 ..

시사/IT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