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

폭발 스캔들 삼성 갤럭시노트7 결국 출시 54일만에 단종

삼성전자의 전략형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8월 19일 출시후 배터리 발화 논란과 전량 리콜, 판매 재개, 판매 중단 등의 사건을 겪은지 54일만에 '리콜→판매 재개→단종' 에 이르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했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리콜을 결정했던 지난 9월 2일 이후로는 39일만이다. 이로서 갤럭시노트7은 국내 최초로 리콜된 스마트폰이란 오명을 안게 됐다.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의 홍채인식 기능에 방수기능이 강화된 S펜 등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노트7은 출시 초반만 하더라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사실상 휩쓸었다. 13..

시사/IT 2016.10.11

LG, 삼성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2년만에 가을 야구 확정

LG, 삼성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2년만에 가을 야구 확정 시즌 초 리빌딩의 실패라는 쓴소리를 들으며 리그 최하위권에 자리하던 LG 트윈스가 시즌 중반부터 대 반전을 이뤄내며 포스트시즌 티켓을 손에 넣었다. LG 트윈스는 10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시즌 중반에 급히 수혈되어 맹 활약중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5⅓이닝 3실점 호투와 15안타를 쏟아 부은 타선의 맹폭에 힘입어 10-3 이른바 개천절 스코어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LG는 포스트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성적은 70승 2무 69패를 기록했다. 5위 경쟁중인 SK와 KIA의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5위를 확보했다. 이와 반면 삼성은 마지막 트래직 넘버..

스포츠 2016.10.03

미국서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로 주택화재 가능성

미국서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로 주택화재 가능성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주택 창고에 전소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캐롤라이나 지역 wmbf뉴스는 8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일어난 창고 전소 화재의 원인이 갤럭시 노트 7의 폭발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wmbf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웨슬리 하트조그 씨는 갤럭시 노트7을 충전기에 연결해둔 채 딸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잠시 집을 비웠다고 한다. 그러나 하트조그 씨가 일을 마치고 귀가 했을때는 집이 불에 타고 있었고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었다. 하트조그씨는 “소방관들이 창고에 무언가 전원에 연결한 것이 있었냐고 물었다”며 “창고안에서 갤럭시 노트7을 충전하고 있었고, 공기 압축기도 전기 코드에 꼽아 놓았지만 전원은 꺼놓은 상..

시사/IT 2016.09.08

2017년 더 좁아진 취업문… 대기업 채용규모 10% 감원

2017년 하반기 기업 채용 시장이 문을 열었다. 삼성·현대차·SK·LG·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공채 일정을 공지했다. 대부분 9월 안에 원서 접수를 끝내고 10월 면접을 거쳐 11~1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안그래도 좁았던 취업문은 전년대비 더 좁아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하반기 공채 계획이 있는 146개 사를 조사한 결과, 전체 채용 인원은 912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1만107명보다 9.8% 줄었다.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조선·중공업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의 경우, 채용 규모가 확정된 신한·KB국민·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700여명을 뽑을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1300여명)와 비교해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

시사/경제 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