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3

독일 바이에른 힌터카이펙 농장 살인 사건

1. 사건 스케치 1922년 3월 31일, 독일 바이에른 주 힌터카이펙 농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일가족 피살사건이다. 본 사건은 독일 역사상 가장 미스테리한 미해결 사건으로 회자되고는 한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인 힌터카이펙이라는 명칭은 사실 정식 명칭은 아니다. 이 장소는 시골마을인 카이펙(Kaifeck)에서 외따로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그래서 이 이름이 붙은 것이다. 독일어로 Hinter는 '뒤에', '뒤쪽에'란 뜻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3월 31일 금요일 저녁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추후에 발견된 현장의 상황으로 추측만 할뿐이다. 살해된 사람은 무려 6명이나되며 65세의 농장주인 안드레아스 그루버와 그의 부인 72세의 세칠리아 그루버, 부부의 딸인 35세의..

핀란드의 헬싱키 보돔 호수 살인 미제사건

핀란드의 헬싱키 보돔 호수 살인 미제사건 1. 사건 개요 1960년 6월 5일에 핀란드 헬싱키 근교의 보돔 호수에서 3명의 청소년이 살해당하고 1명이 중상을 당한 살인사건이다. 용의자가 3명이나 존재 했으나 모두 알리바이가 성립되어 체포되지 못했다. 2016년 기준 56년 째 범인이 잡히지 않아 사실상 영구 미제 사건이 된 사건이다. 2. 사건 스케치 1960년 6월 4일, 마일리 이르멜리 비에르클룬드(Maili Irmeli Bjorklund, 15세 女), 아냐 툴리키 매키(Anja Tuulikki Maki,15세 女), 세포 안테로 보이스만(Seppo Antero Boisman, 18세 男), 닐스 빌헬름 구스타프손(Nils Wilhelm Gustafsson,18세 男) 4명은 보돔 호수에서 수영과 ..

[공포, 미스테리]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미제사건)

[공포, 미스테리]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1. 사건 개요 2010년 남양주 진접읍의 아파트 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사건이다. 범인의 동기는 물론 침입과 탈출 방법조차 전혀 알 수 없는 희대의 미제 사건으로, 심지어 단 한명의 용의자조차 나오지 않았다. 2. 사건 배경 2010년 지어진 지 1년도 안 된 경기 남양주시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로 철저한 보안을 자랑했다. 외부차량은 차단기를 통과해야만 지하주차장으로 출입 할 수 있었다. 걸어서 단지까지 들어왔다 해도 아파트 동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선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다. 집 현관에는 ‘도어록’이 달려 있어 3중 보안 관문을 거쳐야 했다. 아파트 곳곳엔 CCTV도 꼼꼼히 설치된 상태였다. 그러나 어느 날 아파트 A동 14층에 누군가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