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

삼척~동해 구간 동해고속도로 18.6㎞ 9일 개통

삼척~동해 구간 동해고속도로 18.6㎞ 9일 개통 2009년 착공에 들어갔던 삼척~동해간 고속도로가 8년 만에 개통을 했다. 이 구간 개통으로 삼척에서 동해간 거리가 2.1㎞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32분에서 11분으로 21분 줄어든다. 연간 물류비용도 327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을 잇는 도로는 국도7호선이 유일해 해돋이,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 출퇴근 시간에 상습적인 지·정체 현상이 일어났던 곳이다. 이번 개통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거리 교통과 지역내 교통이 분산돼 국도7호선의 교통정체가 한층 개선되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결빙이 예상되는 10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

시사/사회 2016.09.08

콜레라 감염자... 거제에 이어 부산까지?

콜레라 감염자가 이번에는 부산에서도 발생했다. 감염자는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40대 부산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29일 오후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뒤 2시간만에 설사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 A씨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 부인과 함께 부산의 한 초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으며 식사 뒤 2시간여 만에 설사증세를 보였다. 30일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3일 오전 최종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했다. A씨는 부산시내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A..

시사/사회 201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