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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더 좁아진 취업문… 대기업 채용규모 10% 감원

2017년 하반기 기업 채용 시장이 문을 열었다. 삼성·현대차·SK·LG·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공채 일정을 공지했다. 대부분 9월 안에 원서 접수를 끝내고 10월 면접을 거쳐 11~1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안그래도 좁았던 취업문은 전년대비 더 좁아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하반기 공채 계획이 있는 146개 사를 조사한 결과, 전체 채용 인원은 912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1만107명보다 9.8% 줄었다.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 조선·중공업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의 경우, 채용 규모가 확정된 신한·KB국민·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700여명을 뽑을 예정인데, 이는 지난해(1300여명)와 비교해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

시사/경제 2016.08.31

기아, LG, SK, 미궁속 4,5위 싸움, 웃는자는 누굴까

길게만 보였던 정규 시즌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4~5위 다툼이 클라이막스에 접어들었다. 팀당 잔여 경기는 25~34경기다. 현 시점에서 세팀의 승차는 0에 수렴한다고 할 수있다. 결국 9월 행보에 따라 두 팀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르고, 나머지 한 팀은 시즌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5위 LG와 7위 한화, 8~9위 롯데와 삼성은 각각 4경기, 5.5경기 차이가 난다. 물론 이 세팀 뿐 아니라 한화, 롯데,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또한 남아는 있다. 하지만, 30경기 내외를 남겨둔 시점서 4~5.5경기를 뒤집는 건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KIA, LG, SK의 잔여경기 일정은 어떨까. SK는 단 25경기, LG와 KIA는28~29경기를 남겨뒀다. ▲KIA(28경기) - 맑음 ..

스포츠 201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