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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회수율 50%, 20만대 이상 미회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50%에 머무르고 있다. 회수 대상 갤럭시노트7 약 50만대 가운데 25만대 이상이 교환되거나 환불돼 회수율은 현재 50% 초반 수준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3일 교환과 환불이 시작한 이래 5주나 지났지만 아직 절반밖에 회수가 되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20만 대 이상이 구매자의 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불·교환 기한인 올해 말까지 전량이 회수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삼성 쪽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삼성전자는 교환율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로 교환하는 조건의 잔여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과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

시사/IT 2016.11.22

LG전자 V20 이번엔 정말 다르다?

오랜기간 부진을 지속해오고 있는 LG전자의 새로운 구원투수 'V20'이 7일 베일을 벗는다. 모듈형 스마트폰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철저한 실패를 겪은 상반기 'G5'의 부진을 V20으로 만회하느냐가 관건이다. LG전자는 오는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R&D센터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V20을 공개한다. 한국에선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대표이사)이 직접 제품을 공개한다. 최근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터라 LG전자 MC사업본부는 V20의 성공이 절실하다. G5 본체의 수율 저하와 개별 모듈의 판매·마케팅 비용까지 커져 2분기에만 1500억원의 적자를 봤다. 상반기 휴대폰 사업으로 본 손실만 3500억원으로 웬만한 중견기업의 1년 매출액을 상회하는 적자를 냈다. LG전자는 보급형 라인업 ..

시사/IT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