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

전주 전북대 수의학과 여대생 실종, 해결을 위한 가족의 노력

전주 전북대 수의학과 여대생 실종 해결을 위한 가족의 노력 1. 본 사건의 전개와 수사과정에 대한 문서는 이 전 게시물에 작성되었습니다. 2016/09/22 - [공포, 미스테리] - 전주 전북대 수의학과 여대생 실종 사건 2. 사건 해결을 위한 윤희씨 가족의 노력 사건 해결을 위하여 가족들이 노력하고 있다. 아래는 가족의 글을 바탕으로 한다. '나'라고 일컫는 인물은 이윤희의 아버지이다.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는이렇게 실종되었다. ○ 최후의 만찬 2006년 6월6일 현충일 새벽 - 이윤희 최후의 만찬장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님들이 혹시나 당신들을 위한 정성어린 제상인줄로 잘못 아시고 내려다보시는 가운데 전북대 주변 먹자골목의 한 술집에서는 고매하신 교수님들을 모시고 수의학과 졸업반 학생들의 종강..

가정폭력, 끊어지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져 있던 끔찍한 폭력들이 세상에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가정폭력 검거 건수가 4만822건이었다고 29일 밝혔다. 한 해 검거 건수가 4만건을 넘기는 처음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1366)의 가정폭력 상담은 2011년 7만1070건에서 지난해 15만9081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가정폭력은 ‘뫼비우스의 띠’다. 끝없이 반복된다는 치명적 특징을 보인다. 즉, 재범의 위험속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정부는 가정폭력 재범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재범률 하락은 ‘검거 인원’이 급격히 늘면서 나타난 신기루일 뿐이다. ‘피해자 보호’보다는 ‘가정 보호’에 무게를 싣는 법도 가정폭력의 악순환을 부추긴다. 가정폭력사범..

시사/사회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