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살펴보기 (MS)

<마이크로 소프트 소개>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본사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근처의 레드먼드에 있다. 

본사가 실리콘밸리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리콘밸리에는 소프트웨어 부문의 일부 핵심 시설들있다. 

설립자는 빌 게이츠이며 현재 CEO는 인도 출신으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몸담았던 사티아 나델라다.

윈도우를 통해 가정용 컴퓨터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OS 뿐 아니라 MS Office군은 사실상 비즈니스 업계의 표준으로 대체 불가하며 심지어 맥에서도 MS 오피스를 쓴다.

엑스박스로 콘솔 게임업계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고, 후속작인 엑스박스 360에서는 콘솔 1인자였던 소니를 누르고 2위로 부상했다.

2013년 9월에는 노키아의 휴대전화 단말기 부문을 인수했다. 

문어발식 확장 때문에 반독점법에 걸려 회사가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치열한 로비와 마이크로소프트 법무팀의 파워가 MS를 살렸다.

Xbox를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분전으로 손해를 메우고 있다. 

2010년 8월 기준으로, 닌텐도 Wii가 244000대/월, Xbox가 357,000대/월 (NPD Group Data)팔리고 있다. 

키넥트를 비롯한 새로운 사업도 순항중이다.

문제가 많다고 여겨지던 Windows Vista도 1억장이 팔려나갔다. 

문제는 주력 사업은 OS인데 게임 사업부 수입만 올랐다는 것으로, 이는 모바일 시장의 약진으로 PC를 겨냥한 라인업은 서서히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Vista의 단점을 고쳐서 낸 Windows 7은 2011년 1월 억 장이 팔렸다. 

OS 시장에 대한 MS의 장악력을 따라올 회사는 없다는 것이 이것으로 다시 한 번 증명됐다.

Windows 8은 지나치게 모바일과 PC와의 통합을 추진한 나머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결국 Windows 8의 발매 약 1년 뒤 스티브 발머는 CEO에서 이사로 강등됐다

이후 Windows 8.1에서는 데스크탑 모드로 바로 진입, 시작 화면 대신 자동으로 앱 보기와 같은 기능 추가로 기존의 데스크탑 유저들의 접근성을 어느 정도 향상시켰다. 

Windows XP의 연장 지원이 중단되면서 기존 XP 사용자를 약간씩 흡수하여 점유율이 어느 정도 상승하였다. 

Windows 10이 출시된 이후에는 Windows 7, 8, 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데이트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쳤다. 

출시 이틀만에 6,700만대의 기기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6월에는 30조원에 링크드인을 인수하였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초>

가정용 컴퓨터 즉 PC의 개념을 마련한 것은 애플 II 를 개발한 애플이다. 

그러나 애플 리사나, 애플 III, 초창기 매킨토시가 문제가 됐고, 결국 애플의 플랫폼은 MS처럼 퍼지지 못했다. 

그 당시 IBM의 5150 또한 가격대를 비교하면 그다지 싼 것은 아니었지만 복제품을 허가하는 바람에, 호환기종이 엄청나게 퍼져버린 것이다. 

5150의 최초 가격은 그 당시 $3,000이 넘어갔으며, 비싸디 비싼 LISA가 $10,000 수준이었지만 매킨토시는 비슷한 가격대였다.

또한 GUI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애플이 특출나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2016/12/14 - [컴퓨터/게임(Game)] - 배틀필드 1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