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 수입 1위 김이나 작사가 살펴보기

스눞히 2016. 9. 13. 02:03
반응형
저작권 수입 1위 김이나 작사가 살펴보기

 

1. 인물 소개

 

김이나(1979년 4월 27일 ~ )는 대한민국의 작사가로 현재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에 있다.

그녀가 처음부터 작사가로 활동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수입차 부속업체 마케팅부서에서 일하면서 작곡가의 꿈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가수 윤상을 동경하여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동통신사 벨소리를 납품회사로 이적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작곡가 김형석을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피아노 연주를 들은 김형석은 작곡가보다는 작사가를 권유,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이라는 노래를 통해서 작사가로 데뷔한다.

 

 

2. 주요 작품

 

대표작으로 〈Lucky〉 (EXO), 〈좋은 날〉(아이유), 〈아브라카다브라〉(브라운아이드걸스), 〈피어나〉(가인), 〈서두르지 마요〉(박정현), 〈걷고 싶다〉(조용필), 〈그중에 그대를 만나〉(이선희), 〈어떤 날 너에게〉(임재범) <Candy Jelly Love>, (러블리즈)등이 있다.

2014년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저서

2015년 3월 <김이나의 작사법>이라는 자서전을 냈다. 

 

현시점 (2016.9.13.) 저작권 협회에 김이나 작사 곡으로 등록된 수는 354곡이다.

노래 한 곡당 작업비는 약 150~200만 원 + 저작권료가 들어온다.  정확한 연봉액은 알수 없지만 2014년 기준 약 연봉이 7억 원 정도 된다고 한다.

 

 

 

 

3. 작사법

 

먼저 '캐릭터 정립'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진다. 본인의 인터뷰에서도 가사를 쓰기 전에 먼저 캐릭터를 잡는 편이며, 일단 그 캐릭터를 잡으면 굉장히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실존하지 않는 캐릭터를 설정하는 작법때문에 가사가 상업적이고 작위적이라 거부감이 든다는 비판이 있다. 김이나가 유명해지는 데 그런 컨셉 위주의 가사가 히트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김이나의 노래들은 히트곡에 비해 롱런하는 곡의 비율이 확실히 떨어진다.

 

또한 가사를 쓸 때 여러 명의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이야기 했는데, 주로 영감을 받는 아티스트는 GD와 타블로라고 한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밝힌 바로는, 가사의 스타일은 GD, 문학적 표현은 타블로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4. 방송활동

 

2015년 나는 가수다 3 -  고정출연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고정출연

꿈꾸는 라디오 '화요일 : 내일의 연애' 패널로 출연

 

2015년 11월 19일 해피투게더에 나와 홍진호를 대면에 두고 임요환을 찬양하며 홍진호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콩까기 드립으로 치부하기엔 지나쳐서 홍진호 갤러리에서는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결국 20일(방송 다음날) 직접 갤러리에 사과문을 올리고 홍진호에게 방송 후 사과했다는 리플을 남겼다.

 

2016년 3월 26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MLT-24에 출연했다.

팟국가(울랄라세션,아이유 - 애타는 마음)를 원곡자인 아이유에게 전화연결해서 라이브를 하기도 했다.

 

2016/09/06 - [음악] - 존박 - 네 생각(비로소 스스로 뛰기 시작한 심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