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개냥이)

침대에서 혼자 꾹꾹이 하는 고양이 그 이유는?

스눞히 2016. 9.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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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혼자 꾹꾹이 하는 고양이

 

 

 

 

우리집 냥이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살았던 영향이 있어서 인지 꾹꾹이를 하는걸 아주 좋아해요.

 

영어로는 "kneading(반죽하기)"혹은 "making biscuits(비스켓 만들기)"등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빨래를 치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밀가루 반죽을 하는 것처럼 도 보이지요.
특히 앞발이 하얀 고양이의 경우 영락없이 반죽하는 것처럼 보이므로 반죽하기라는 표현이 생겼다고 합니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편안하고 기분이 좋을 때 앞발로 주로 부드러운 표면에 대고 지긋이 눌렀다 땠다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어린 시절의 안전하고 따뜻하며 아늑한 엄마품 에서 젖을 꾹꾹 눌러 짜는 행동의 반복입니다.

우리가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거나 비스듬히 기대 앉아 있으면 냥이 는 새끼 시절 어미가 길게 누워 "얘들아, 젖 먹어라!"하던 때로 되돌아가 그 기분을 마음껏 즐기는것입니다.

 

 

 

2016/09/10 - [우리집 냥이(개냥이 홍초)] - 공 물어오는 개냥이 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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